유니뱅크 올 1분기 순이익 28% 증가

1~3월 순익 210만달러, 주당 37센트기록

총자산도 4억7,910만달러로 16% 늘어나 


서북미 유일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올해 1분기 큰 폭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거둬들인 순이익은 모두 210만달러(주당 37센트)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60만달러(주당 29센트)에 비해 27.9%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은행의 총자산도 4억 7,910만달러로 1년 전 4억 1,190만 달러에 비해 16.3%가 증가해 팬데믹 속에서도 은행이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 1분기 전체 예금은 3억 9,940만 달러로 1년 전 3억 4,230만 달러에 비해서도 16.7%가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순대출도 3억 5,230만달러로 1년 전 2억 9,610만 달러에 비해 역시 19% 증가했다.

피터 박 행장은 “주주들과 이사들은 물론 직원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작했다”면서 “4월에 주주 배당을 한 것을 비롯해 우리 은행의 장기 모멘텀은 주주들에게 좋은 가치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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