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

5월8일 봉축법회 및 제등행사, 특별공연


타코마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서미사(주지 일면 스님)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5월8일 봉축 법회와 제등 행사는 물론 특별공연을 펼친다며 종교를 떠나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미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대웅전에서 봉축 법회 및 불공,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욕식에 이어 오후 6시 제등 탑돌이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선 낮 12시부터 일면스님의 시를 신도인 여래장이 낭송하고 중요무형문화재 29호 고(故) 이은관 선생의 수제자인 권다향 명창이 이끄는 국악한마당(단원:홍광림, 윤 희, 한명숙,임태환)의 공연, 이매방 선생의 애제자인 임태환씨의 승무 공연 등도 펼쳐진다.

서미사는 “4월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오셔서 중생들에게 광명을 준 날”이라며 “불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초파일에 등공양을 올리는 풍습이 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미사는 “부처님께서 진리의 등불로 세상을 밝히심과 동시에 마음에 어두움인 무명을 밝히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축복 된 날에 종교를 초월해 동참해 무량공덕을 지으시고 부처님 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세상을 밝히고 자신의 어두움을 없애듯 행복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문의: (206)334-4767, (253)474-3376

서미사 주소: 215 E 72nd St Tacoma, WA 9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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