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사망 급증-베이징서도 확산, 中 코로나사태 갈수록 태산
- 22-04-26
상하이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연일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수도 베이징에서도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자 중국증시가 폭락하는 등 중국의 코로나 사태가 갈수록 태산이다.
◇ 상하이 연일 사망자 최고기록 경신 : 상하이 보건 당국은 25일 일일 사망자가 5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51명에서 1명 증가한 것이다.
상하이는 일일 사망자가 지난 23일 39명, 24일 51명, 25일 52명으로 집계되는 등 연일 사상최고를 갈아치우고 있다.
25일 확진자는 1만6950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일의 1만8000여 명 수준에서 준 것이다.
일일 확지자는 줄고 있는데 비해 사망자는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양로원에서 사망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0세 이상 상하이 거주자의 62%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고, 80세 이상은 15%밖에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상하이 연일 사망자 최고기록 경신 : 상하이 보건 당국은 25일 일일 사망자가 5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51명에서 1명 증가한 것이다.
상하이는 일일 사망자가 지난 23일 39명, 24일 51명, 25일 52명으로 집계되는 등 연일 사상최고를 갈아치우고 있다.
25일 확진자는 1만6950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일의 1만8000여 명 수준에서 준 것이다.
일일 확지자는 줄고 있는데 비해 사망자는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양로원에서 사망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0세 이상 상하이 거주자의 62%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고, 80세 이상은 15%밖에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베이징 전일보다 더 늘어…전수검사 확대 : 베이징 보건 당국은 25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22명에서 더 는 것이다.
최근 베이징에서 차오양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베이징 당국은 차오양구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른 구로도 전수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도 봉쇄될 것이란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베이징에서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는 등 베이징도 폭풍전야를 방불케하고 있다.
◇ 중화권 증시 일제 폭락 : 중국에서 코로나 위기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전일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폭락했다.
25일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5.13%, 선전종합지수는 6.08% 각각 폭락 마감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3.74% 급락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뿐만 아니라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프랑스 까그가 2.01%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 위기 확산으로 추가봉쇄가 실행되면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려 유럽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