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늘푸른연대, 미얀마 국민위한 청원 및 인증샷 릴레이

군정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 지지하는 성명서 발표 및 서명벌여


시애틀지역 한인진보단체인 시애틀늘푸른연대가 군정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하는 청원 및 인증샷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늘푸른연대는 “지난달 초 미얀마 군부의 비민주적 절차에 따른 정치행위에 반발해 시작된 국민들의 저항은 비폭력적 방법으로 진행됐으나 공권력 투입을 통한 폭압적인 진압으로 치알 신양이라는 19살 소녀를 포함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상기했다.

이에 대해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1980년 발생했던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시애틀 시애틀 늘푸른연대는 성명서와 함께 미얀마 국민을 지지하는 서명지를 준비해 주미 미얀마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해외단체들과 함께 인증샷 릴레이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워싱턴대학(UW) 미얀마/버마 학생들과 연대해 지역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늘푸른연대는 또 성명을 내고 “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 내기 위한 미얀마 국민의 저항은 정당하며 우리 Korean-American은 연대한다”고 밝혔다.  

늘푸른연대는 이어 “현재의 미얀마 현실은 남의 일이 아니며 1980년 군사 쿠데타 세력에 의한 선량한 시민들 학살에 맞서 싸웠던 우리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형제애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늘푸른연대는 특히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지고 쿠데타를 중단하고 ▲미얀마 군사정부는 체포된 모든 시민들과 정치인들을 석방해야 하며 ▲미얀마 군사정부는 즉각 민간정부에 권력을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청원에 동참하려면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DX8fXfMp90caO64Uevx08UGAxcLDxmB0QDEErbe5hvpzOww/viewfor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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