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상징 스페이스 니들, 환갑 잔치했다
- 22-04-24
지붕색칠하기,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이 60번째 생일을 맞아 환갑잔치를 펼쳤다.
스페이스 니들 측은 21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60주년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센터 아모리 푸드 앤 이벤트 홀에서 시작됐다. 지역 뮤지션들과 시인 등이 나와 콘서트 낭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앞서 스페이스 니들측은 지난 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 니들과 관련된 추억을 200자로 공유하는 ‘컨테스트 60’행사를 열기도 했다. 응모자 가운데 60명을 선정해스페이스 니들과 유리 공예 박물관인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입장권, 루프 라운지의 VIP 패키지 입장권, 시애틀 국제영화제 입장권 등의 경품을 수여했다.
스페이스 니들측은 또 60주년을 기념해 지붕 색칠행사도 진행했다. 건립 당시의 색깔인 갤럭시 골드로 다시 색칠하는 행사로 ‘컨테스트60’을 통해 미리 선정된 시민 5명이 함께 한다. 20일부터 롱 페인팅 컴퍼니가 진행하고 있는 색칠 공사에 시민들은 22일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주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 니들은 지난 1962년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박람회를 기념해 건립됐다. 존 글렌이 지구 궤도를 선회한 첫 미국인이 된 것과 같은 해였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금색 우주복을 입은 여성 엘리베이터 승무원들이 맞이하기도 했다. 당시만해도 고속 엘리베이터와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최첨단 테크널러지가 건축물로 상징됐다.
총 605피트(184m)의 스페이스 니들은 그해 4월21일 처음 문을 연 이후 6개월 동안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1,0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