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DC서 대낮에 총기난사…"4명 부상·용의자 사망"
- 22-04-23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거주지서 총 6자루 발견"
부상자, 다행히 생명엔 지장 없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북서쪽 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총격을 가해 4명을 다치게 한 범인이 체포되기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이날 저녁 워싱턴 경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용의자가 자신이 머물던 한 아파트 5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범인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면서도 "그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죽이고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그러면서 "그가 거주한 아파트에서 총 6자루 이상이 발견됐다"며 "여러 발의 탄약도 들어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예비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무기가 범인에게 합법적으로 입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워싱턴 북서쪽 아파트 인근에서 총성 여러 발이 울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그곳에서 총상을 당한 성인 3명과 어린이 1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한 바 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격 사건은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총기를 난사해 23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여 만에 발생했다.
지하철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하루 동안의 추척 끝에 체포돼 현재 테러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