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주택착공 0.3% 증가…16년 만에 최다치 기록 경신

미국 상무부는 3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0.3% 증가한 179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2006년 이후 최고치 기록을 두 달 연속 갈아치웠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 4%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자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74만 건을 상회한 수치다. 

단독주택 착공이 감소한 반면 아파트를 비롯한 다가구주택이 전체 착공 건수 증가세를 끌어올렸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87만 건(연율)으로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6.7% 각각 증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