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그로서리 직원들도 4달러씩 위험수당 받는다
- 21-03-10
킹카운티 의회 관련 조례안 8-1로 통과시켜
22일부터 비통합지역 대형그로서리 적용돼
시애틀시와 뷰리엔에서 시행중인 대형 그로서리 직원 '위험수당 4달러 지급안'이 킹카운티 비통합지역에서도 오는 2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킹카운티 의회는 9일 오후 온라인 회의를 열어 세이프웨이를 비롯해 QFC, 프레드 마이어 등 대형 수퍼마켓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기본 임금 외에 시간 당 4달러의 위험수당을 지급하는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8-1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에 대해 공화당인 리건 던 의원만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코로나팬데믹 이후 그로서리 직원 노조 UFCW 21이 요구해 온 시간당 4달러 위험수당 지급안이 22일부터 킹 카운티 비통합지역에서 시행된다.
UFCW 21 노조는 팬데믹 기간 동안 사측의 수익은 100~200% 가량 증가했지만 직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 부담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출 증대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수당' 지급은 마땅한 조치라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톰 가이거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은 1주일에도 수천명에 달하는 고객들을 접촉하고 있다"며 "이들 중 감염자가 1%만 되더라도 직원들은 주 당 10명의 감염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위험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마켓 업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초기 당시였던 지난해 3월과 4월에 직원들에게 시간 당 2달러의 추가 급여를 제공했지만 5월에는 이 마저도 중단했었다.
킹 카운티 의회는 4달러 위험수당 지급을 일단 90일 동안 시행한 뒤 상황을 다시 확인해 재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