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길서 운전자들 싸움 '아수라장'
- 22-04-19
차량 3대 운전자 통행 문제로 싸움 벌어져 망치로 유리창 박살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 돌진해 아무 상관없는 여성 부상해
시애틀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에서 통행 문제를 놓고 운전자들이 얽히고 설키는 싸움이 벌어져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특히 싸움 과정에서 망치가 등장해 차 유리창을 박살내고 화가 난 운전자가 차량을 돌진하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휴일인 17일 오후 5시15분께 평상시에도 대혼잡이 벌어지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 길에서 토요타 SUV와 밴 승합차가 길을 지나려다 운전자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45세인 밴 승합차 운전자가 32세인 토요타 SUV 운전자가에게 물병을 집어 던졌고 두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젊은 토요타 운전자가 밴 운전자를 땅바닥에 넘어 뜨리는 등 싸움판이 벌어졌다.
이때 싸움 현장 뒤편에 있던 마즈다 승용차의 54세 운전자가 싸움이 끼어 들어 토요타 SUV 운전자와 말싸움을 벌어졌고, 화가 난
마즈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망치를 들고 나와 토요타 차량의 유리창을 박살냈다.
이에 화가 난 토요타 운전자가 망치를 빼앗아 마즈다 앞 유리창을 박살냈고, 이에 격분한 마즈다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토요타 운전자에게 돌진하면서 토요타 운전자 및 행인인 한 여성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토요타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여성이 중상을 입어 하버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토요타 SUV와 마즈다 승용차 운전자를 체포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