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9일만에 최저 확진' 4만7743명…위중증 850명·사망 132명
- 22-04-18
사망자 46일·위중증 45일만에 각각 최저
누적치명률 0.13%…4차접종 전국민 대비 0.9%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77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7일) 확진자 9만3001명에서 절반으로 떨어져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1주 전인 지난 11일의 9만917명보다 4만3174명 감소했고, 2주 전인 4일 12만7162명보다 7만9419명 줄었다.
신규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7729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이로써 누적확진자는 1635만349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850명, 사망자는 132명으로 이 역시 감소세가 뚜렷했다.
◇ 확진자, 69일만에 최저…전날에 비해서는 절반
이날 확진자는 지난 2월 8일(화요일) 3만6713명 이후로 69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로 발생했다. 월요일 발표 기준(일요일 발생)으로도 지난 2월 7일 3만5281명 후 10주일 만의 최저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규모는 '3월 21일 20만9124명→3월 28일 18만7179명→4월 4일 12만7162명→4월 11일 9만917명→4월 18일 4만7743명'의 흐름을 나타냈다.
주말이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는 병·의원이 문을 닫은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역시 주말이었던 전날(17일, 토요일 발생분)의 9만3001명보다 4만5258명 감소한 것은 확연한 감소세를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2주간(4월 5일~1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6만6100→28만6264→22만4788→20만5312→18만5535→16만4456→9만917→21만732→19만5397→14만8431→12만5846→10만7916→9만3001→4만7743명'으로 변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6만6073→28만6243→22만4748→20만5281→18만5495→16만4429→9만896→21만699→19만5360→14만8397→12만5832→10만7886→9만2983→4만7729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3758명(서울 7345명, 경기 1만3926명, 인천 2487명)으로 전국 49.8%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3971명으로 50.2%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만7743명(해외 1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7345명, 부산 1351명, 대구 1626명, 인천 2487명, 광주 1950명(해외 1명), 대전 1736명(해외 1명), 울산 932명, 세종 474명, 경기 1만3926명, 강원 1851명, 충북 1451명(해외 5명), 충남 2404명, 전북 2066명, 전남 2132명, 경북 2789명, 경남 2364명(해외 1명), 제주 853명, 검역 6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 위중증 850명, 전날보다 43명 줄어…사망자 132명, 100명대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감소세도 뚜렷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850명으로 전날(17일) 893명보다 43명 감소했다. 3월 4일(0시 기준) 797명 이후로 45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사흘 연속 감소세에 이틀째 800명대 기록이기도 하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21→1128→1116→1093→1099→1114→1099→1005→1014→962→999→913→893→850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132명으로 집계되어 누적으로는 2만1224명이 됐다. 전날(17일) 기록한 203명보다 71명 감소해 5일 만에 100명대로 진입했다.
이는 3월 3일 0시 기준 128명 사망 이후 46일 만에 가장 적은 사망자 수다. 일주일 동안 1545명이 숨져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221명이다. 전주(4월 5일~11일) 같은 요일 주간 평균 318명보다 97명 줄었다. 누적 치명률은 11일째 0.13%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209→371→348→373→338→329→258→171→184→318→264→273→203→132명' 순으로 나타났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 4차 접종자 178명 늘어 명, 전국민 대비 0.9%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178명 늘어 누적 44만1002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0.9%다. 60세 이상은 2.6%가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은 110명 늘어 누적 3300만877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3%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1%, 18세 이상 74.0%, 60세 이상 89.3%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5명 증가한 4452만649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23명 증가한 4501만2578명으로 집계되어 접종률은 전국민 대비 87.7%가 됐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2명으로,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0만9487명이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