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벨뷰 집 내놓고 덴버서 2,500만달러짜리 저택샀다
- 22-04-18
방4개, 욕실 12개, 실내 수영장 갖춘 저택
덴버지역에서 거래된 역대 최고가 기록해
시애틀 시혹스에서 올 시즌 덴버 브롱코스로 이직한 미국 프로풋볼 쿼터백 러셀 윌슨이 콜로라도 덴버에서 2,500만달러 대저택(사진)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윌슨과 부인인 가수 시에라는 지난 1일 덴버 남쪽 체리 힐 지역에서 부지만 5에이커에 달하는 저택을 2,500만달러에 매입했다. 윌슨이 구입한 저택은 덴버에서 거래된 주택 가운데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이다.
이 저택은 실내 연면적이 2만60평방 피트에 달하며 실내에 2,590평방 피트짜리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풀 농구코트도 가지고 있다. 실내에는 방 4개와 12개의 욕실, 9개의 차고, 영화룸 등이 갖춰져 있다. 윌슨과 시에라 부부는 이곳에서 3명의 자녀와 함께 살게 된다.
현지 언론들은 덴버에서 거래된 주택 가운데 역대 최대 가격은 덴버에서 브롱코스 감독 마이크 셰나한이 구입했던 방 13개짜리 저택으로 거래가격이 1,572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윌슨이 구입한 저택은 기존 최고가보다 1,000만달러 정도 더 비싼 셈이다.
한편 윌슨은 시혹스 선수로 있던 시절에 구입했던 벨뷰 머다이나쪽 레이크워싱턴 호반에 위치한 저택을 최근 2,8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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