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폴 김 목사]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
- 22-04-18
폴 김 목사(풍성한 교회 담임)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
하나님은 아담에게 왜 자유의지를 부여하셨을까? 그리고 아담에게 에덴동산에 각종 나무는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을까? 더 궁금한 것은 뱀이 아담의 아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게 하도록 유혹하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셨을까?
하나님이 아담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기에 하나님이 가지신 영을 아담에게 부여하신 것이다.
자유의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대화를 나누는 영적인 통로였다. 하나님은 인간 아담을 전인격적으로 대하셨으며 그를 사랑하고 신뢰하셨다.
아담의 아내가 뱀의 유혹을 받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에 그의 아내가 열매를 줄 때 아담은 그것을 받아먹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죽이지 아니하시고 남자는 수고의 땀과 여자는 해산하는 고통의 벌을 내리시고 에덴 동산에서 그들을 내보내셨다. 그 이유는 아담과 이브가 동산에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할까 봐 그들을 에덴동산 동쪽으로 쫓아내신 것이다.
하나님이 생명 나무를 먹지 못하도록 하신 것은 불순종한 아담이 교만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인간에게 제한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그의 후손들은 원죄의 속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인간이 원죄가 회복이 되고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를 나누는 자유의지가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노력이나 지식 그리고 행위로 불가능하다. 오직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선행 은총에 반응을 보이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자유 의지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원의 과정을 통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영적인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성결과 성화의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도 아담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자유의 의지를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진리 가운데 자유의지를 통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곧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여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아담의 속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은 늘 사탄의 유혹을 받아 자신의 안목이나 이생에 자랑 그리고 정욕 때문에 타락하게 된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기름진 풍부한 땅을 택하였지만 그가 속한 소돔과 고모라는 타락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유황과 불의 벌을 받았다 그곳이 오늘날 사해 바다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그 현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에 군인들과 관료들 그리고 예수님과 십자가에 못박힌 한 사람은 예수님에게 자신을 구원해 보이라고 조롱하고 비방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 의지를 순종으로 보이기 위해 저들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하시도록 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죄수는 예수님을 비난한 다른 죄수를 책망하고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고백하고 주님께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간구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그를 구원하시고 천국으로 그를 인도하셨다. www.abundantlifepc.or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