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2일 시애틀과 포틀랜드 방문, 방문 목적은?

포틀랜드서 인프라스트럭쳐 논의, 시애틀서 클린에너지 논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22일 시애틀과 포틀랜드를 방문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먼저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찾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스트럭, 즉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안에 대해 논의를 벌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시애틀로 올라와 현재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클린에너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시절이었던 지난 2019년 11월 시애틀을 마지막으로 찾았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시애틀과 포틀랜드를 찾는 것이 표면적으로는 사회 간접자본시설 및 클린에너지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민생 행보를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하면서 최근 지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상태이며 이로 인해 올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주장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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