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11세 부스터샷, 2회보다 오미크론 변이 중화 항체 36배 증가"
- 22-04-15
조만간 FDA에 부스터샷 사용 승인 신청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는 14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서 면역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만간 이들 연령대에 대한 부스터샷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1세 아동들을 상대로 자사 백신을 3회 투여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수준이 2회 접종에 비해 3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선 중화항체가 6배 증가했다.
화이자는 "이같은 데이터는 해당 연령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를 유지하는데 3차 접종의 잠재적 기능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수일 내에 5~11세 아동에 대한 부스터샷 승인 신청을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가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임상 및 실제 데이터가 계속 입증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부스터에 높은 면역 반응을 보이는 5~11세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긍정적인 데이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5~11세에 대한 부스터샷이 코로나19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수 있지만,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부스터를 접종시킬지는 의문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5~11세 어린이들 중 단지 28%만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백신 접종도가 낮았다.
현재 미국에서 부스터샷은 12세 이상 연령대에 대해서만 사용이 허가돼 있다. 50세 이상의 경우 2차 부스터샷(4차 접종)까지 허용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