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한인 300명에게 코로나 백신접종해준다

오리건 거주 60세 이상 한인 300명 선착순 접종 예정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 

워싱턴 카운티가 한인회 코로나 방역지원 성과 인정해 지원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턱없이 부족한 백신과 웹사이트 예약접속 마비로 백신접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300도스의 백신을 지원받아 22일 오레곤 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목사)에서 한인들에게 백신접종을 개시한다. 

한인회 코로나19 방역지원팀 김미선 이사는 9일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의료진을 포함한 300도스의 백신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백신접종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레곤 한인회는 9일까지 3회에 걸쳐 250명의 한인들에게 백신접종을 대행해주고 현장 통역과 서류작성 등을 도와주면서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을 인정 받아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한인회 코로나 방역지원팀은 지난달 27일부터 비버튼 소재 Virginia Garcia Memorial 병원에서 한인들의 백신접종 예약을 도와주고 있다. 

한인회는 하루에 100통 이상씩 빗발치는 한인들의 전화문의 쇄도에 진땀을 빼고 있으며 한인들이 편리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워싱턴 카운티를 포함해 멀트노마 카운티와 클락카마스 카운티와도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회 코로나 백신지원팀을 돕기 위해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대성 목사)를 비롯해 오레곤 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 포틀랜드 중앙교회(담임 안형일 목사) 오레곤 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목사) 시온장로교회(담임 남궁진 목사) 셀렘한인교회(담임 전병국 목사) 등 한인교회와 지역사회 의료진과 간호사 및 한인들의 자원봉사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한인회는 22일 300명 백신접종에 간호사를 포함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분야별로 필요한 봉사팀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3차 백신접종에는 비버튼에 거주하는 96세 김성호씨를 포함해 60명의 한인들이 백신주사를 맞고 편리한 서비스기회를 제공해준 한인회에 감사를 표했다.   

문의: 503-977-2617(한인회 대표전화)     시애틀N=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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