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총영사, 오레곤한인회 임원들과 화상회의 가져
- 22-04-14
"신정부 기조에 맞춰 한미동맹 관계에 힘 쏟겠다" 다짐
모범적이고 역동적인 오레곤 한인회 활동에 찬사 보내...
건강한 동포사회 발전 위해 최대의 역량 발휘할 터!
오리건 주지사 만나 한인사회 행사 등 지원요청키로
서은지 신임 시애틀 총영사(사진)는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포괄적인 전략동맹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신 정부 기조에 맞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총영사는 13일 오전 10시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 임원진들과 가진 화상간담회를 통해 부임 인사를 전하고 "재임기간 동안 동포사회 안전보호와 정치적 사회적 위상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서 총영사는 "활발하고 역동적이며 모범적인 오레곤 한인회가 정부 그랜트를 유치하여 다양하고 폭 넓은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어 동포사회 봉사에 대한 임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의 역량을 발휘해 노력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상간담회는 김헌수 한인회장으로부터 오레곤 한인회와 한인사회 현황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들은 후 오정방 직전 회장,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김미선 부회장, 박현식 사무총장, 유창화 사무차장 등 임원진들로부터 차례로 인사를 받고 한인회 사업활동과 재외동포재단 지원요청 등 한인회 활동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 총영사는 오레곤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관 이전문제에 대한 정부지원요청에 "재외동포재단에 직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구체적인 지원방법과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보라"고 조언하고 "각 지역 한인회를 포함한 수많은 단체들이 재외동포재단 문을 두드리고 지원요청을 하고 있어 정부예산 뒷받침이 미약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다짐한 서 총영사는 "미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에는 언제라도 참석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날 오후 만나게 될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에게 "한인회관 방문과 코리아데이 등 한국 국경일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가능하면 참석해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시애틀 총영사관 포틀랜드 출장소 개설문제는 한인 인구와 지역 공관수 확장에 따른 정부방침과 예산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미관계를 튼튼하게 해 줄 글로벌 공급망 연결에 한인회가 관심을 갖고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서 총영사는 부임 후 처음으로 5월18일 오레곤 한인회관을 방문하여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9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Trade Show를 참관할 예정이다.
여성 최초 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해온 서 총영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보스턴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엘리트 외교관으로 알려졌으며 부임 초부터 발 빠른 행보로 동포사회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어 동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화상회의에는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서은지 총영사와 김준식 영사 그리고 양유진 실무관이 참석했으며 오레곤 한인회에서 김헌수 회장, 음호영 이사장, 오정방 직전 회장, 송영욱 부회장, 김미선 부회장, 박현식 사무총장, 유창화 사무차장이 참석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