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軍 여친 "우크라女 성폭행 허락할게, 콘돔만 잘 써"…통화 경악
- 22-04-14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러시아 군인의 여자친구가 "우크라이나 여성은 성폭행해도 돼"라고 말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SBU)은 이날 SNS에 30초 분량의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통화는 러시아 군인과 그의 여자친구가 주고받은 것으로, SBU 측은 "러시아 침략자의 아내들은 남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강간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주장했다.
통화에서 한 여성은 "그래, 거기서 해. 거기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해"라고 말한다. 이어 "아무 말도 안 해도 돼. 이해한다"고 말하며 웃는다.
그러자 러시아군 남자친구는 "응. 성폭행하되 너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여성은 "그래.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해"라고 대답했다.
러시아군 남자친구는 "정말 그래도 돼?"라고 재차 물었고, 여성은 낄낄 웃으며 "그래, 널 허락할게. 콘돔 잘 써"라고 말했다. 러시아군 남자친구가 "알았어"라고 대답하며 통화는 끝났다.
SBU 측은 "이 녹음 파일은 러시아 군인들뿐 아니라 그들과 관계된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도 함께 반영하고 있다"며 "러시아인 중 80%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강간 및 성폭행 범죄 사건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성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인 '라 스트라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드러난 범죄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폭력과 강간이 러시아 침략군들에 의해 전쟁 무기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충격이 지나갈 때쯤 더 많은 사람이 신고할 것이다. 수천 명의 여성과 어린 소녀들이 성폭행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SBU)은 이날 SNS에 30초 분량의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통화는 러시아 군인과 그의 여자친구가 주고받은 것으로, SBU 측은 "러시아 침략자의 아내들은 남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강간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주장했다.
통화에서 한 여성은 "그래, 거기서 해. 거기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해"라고 말한다. 이어 "아무 말도 안 해도 돼. 이해한다"고 말하며 웃는다.
그러자 러시아군 남자친구는 "응. 성폭행하되 너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여성은 "그래.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해"라고 대답했다.
러시아군 남자친구는 "정말 그래도 돼?"라고 재차 물었고, 여성은 낄낄 웃으며 "그래, 널 허락할게. 콘돔 잘 써"라고 말했다. 러시아군 남자친구가 "알았어"라고 대답하며 통화는 끝났다.
SBU 측은 "이 녹음 파일은 러시아 군인들뿐 아니라 그들과 관계된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도 함께 반영하고 있다"며 "러시아인 중 80%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강간 및 성폭행 범죄 사건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성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인 '라 스트라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드러난 범죄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폭력과 강간이 러시아 침략군들에 의해 전쟁 무기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충격이 지나갈 때쯤 더 많은 사람이 신고할 것이다. 수천 명의 여성과 어린 소녀들이 성폭행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