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영부인 워싱턴주 도착했다

루이스 맥코드 기지공항서 인슬리 주지사 부부 영접받아

오늘 루이스 맥코드, 내일 해군에어지기지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영부인이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워싱턴주를 찾았다. 

질 바이든 영부인은 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타코마에 있는 루이스 맥코드 기지 공항에 도착한 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 부부의 영접을 받았다. 

질 바이든 영부인은 워싱턴주에서 2박3일간 머무르며 9일 루이스 맥코드 합동기지를, 이어 10일에는 윗비 아일랜드에 있는 해군에어기지를 잇따라 방문, 군인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연설도 할 예정이다. 

바이든 영부인은 부통령 부인 시절이었던 지난 2011년 당시 미셸 오바마 영부인과 함께 ‘조이닝 포시스’(Joining Forcesㆍ힘을 합치다)라는 캠페인 단체를 만들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전용사와 군인 가족들을 돌보자는 운동을 펼친 것이다. 미국을 위해 봉사한 이들에게는 적어도 실업의 고통을 겪지 않게 하자는 취지였다.

이 캠페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에 활동이 중단됐으며 질 바이든 영부인이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바이든 영부인은 10일 캘리포니아로 떠나 다른 군부대를 방문한 뒤 백악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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