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레곤한인회장배 바둑대회 큰 열기 속에 열려
- 22-04-10
1~9급 15명 고수들 참여 실력 겨뤄…최홍식씨 챔피언에 올라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가 주최하고 오레곤기우회(회장 송영욱ㆍ심판위원장 유창화)가 주관한 제1회 오레곤한인회장배 바둑대회가 9일 오레곤한인회관에서 큰 열기속에 치러졌다.
대회는 아마 1급에서 9급까지 15명의 출전 기사가 참여하고 10여명이 관람을 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한인회 부회장인 송영욱 기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바둑대회는 동포들의 문화향상과 친목, 화합을 다지기 위해 한인사회 최초로 마련됐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이 개발한 최고의 지능게임이 바둑이고 바둑은 두뇌를 활발하게 해주는 건강한 스포츠”라고 상기한 뒤 “흑백의 바둑 알이 조화를 이루듯이 바둑 동호인 여러분께서도 동포사회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욱 기우회장이 진행 일정과 대회규칙을 설명하고 문화센터의 바둑교실를 안내한 뒤 대국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됐다.
1차 대회, 2차 대회, 부활 1차, 3차 대회, 부활 2차 등을 차례대로 진행한 뒤 이날 오후 본선 결승과 부활 결승을 마쳤다.
이날 대회에선 최홍식씨(1급)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아 500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용선씨(7급)씨가 1등상으로 상금 300달러, 박덕기씨(4급)씨가 2등으로 2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박씨는 시상식 직후 받은 상금을 한인회에 기부했다.
박유근씨(2급)씨가 3등상으로 상금 100달러, 유충부씨(8급)가 장려상으로 상금 100달러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수상자 외에 최완섭(2급), 백영화(3급), 조경하(4급), 서선호(4급), 진점인(5급), 음호영(6급), 정인화(8급), 이동욱(8급), 이주연(9급), 박상철(9급)씨가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