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에서 시애틀시와 벨뷰 주민들이 가장 활동적이다
- 22-04-10
시애틀 주민 84.7%, 벨뷰 주민 86%가 운동해
시애틀시와 벨뷰시 주민들이 미 전국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활동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 상공회의소가 미국 도시들을 인구별로 대ㆍ중ㆍ소도시로 구분해 주민들의 활동지수를 평가했다.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도시를 대도시로, 20만명~50만명 도시를 중도시로, 20만명 이하 도시를 소도시로 분류했다. 이어 주민들이 달리거나 걷기, 체조, 골프, 정원일 등을 하는 활동력과 비만ㆍ당뇨ㆍ고 콜레스테롤 등을 따졌다.
이 결과, 시애틀시는 미국 대도시 가운데 주민들의 84.7%가 육체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애틀 시민 가운데 22%만 과체중이었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주민이 27%, 당뇨가 있는 주민은 7.4%에 불과했다. 다만 비가 많이 온 까닭인지 시애틀 주민들의 우울증은 22.8%에 달했다.
시애틀과 사정이 비슷한 포틀랜드도 전국 대도시 가운데 주민들의 활동력이 6위를 차지했다. 육체적인 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비율이 79.8%에 달했고, 과체중 25.9%, 고 콜레스테롤 25.8%, 당뇨 7.4%에 달했다. 특히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의 비율이 25.6%로 미 전국에서 최고로 많았다.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의 비율에서 포틀랜드가 1위, 시애틀이 2위를 차지했다.
중간급 도시 가운데 워싱턴주 밴쿠버의 주민들의 활동력이 전국 10위를 차지했고, 소도시 가운데는 벨뷰가 전국에서 최고의 활동력을 자랑했다. 벨뷰 주민의 86%가 뛰거나 걷거나 골프를 하거나 정원 일 등으로 육체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회의소는 “코로나팬데믹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는 경향이 이었다”면서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것뿐 아니라 암 발생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대도시 가운데 주민들의 활동력이 많은 도시는 시애틀에 이어 미니애폴리스, 샌프란시스코, 덴버, 콜로라도도 스피링스. 포틀랜도, 샌디에고, 오스틴 등의 순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