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지원 위해 핑크 플로이드 재결합…거의 30년만에 신곡 발매
- 22-04-08
우크라 가수, 투어 마다하고 조국에서 싸우다 부상해
영국 유명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우크라이나 가수와 함께 신곡을 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핑크 플로이드가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적 구호 기금을 모으기 위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조국을 위해 국제 투어도 마다하고 전쟁에서 싸우다 부상한 우크라이나 가수가 참여해 화제다.
핑크 플로이드는 거의 30년 만에 새 음악인 싱글 '헤이 헤이 라이즈 업(Hey Hey, Rise Up)'을 지난 주에 녹음했다. 또 우크라이나 밴드 붐박스의 안드리 클레이브뉴크가 하이라이트를 노래한 영상을 소셜 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인 데이비드 길모어는 이전에 함께 공연을 한 적 있는 클레이브뉴크가 붐박스와 함께 미국 투어를 떠났다가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영토방위군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언급했다.
길모어는 핑크 플로이드 웹사이트에서 "인스타그램에서 클레이브뉴크의 놀라운 영상을 보게 됐다"며 "그는 아름다운 금빛 돔형 교회가 있는 광장에서 전쟁으로 교통량이나 배경 소음이 없는 도시의 침묵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음악으로 담아내고 싶게 할 만큼 강력한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길모어는 또 박격포 파편 부상에서 회복중인 키이우 한 병원에 있는 클레이브뉴크와 통화를 마쳤다고 했다. 그는 "나는 그에게 전화를 통해 노래를 조금 들려줬고, 그는 나를 축하해줬다"며 "우리 둘 모두 미래에 직접 무언가를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염원했다.
길모어는 우크라이나 며느리와 손자손녀가 있다. 때문에 러시아 침공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클레이브뉴크가 제 1차 세계대전 반전 시위를 노래하는 샘플을 담은 이 트랙에는 핑크 플로이드 초기 멤버인 닉 메이슨과 길모어 그리고 다른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시애틀 뉴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뉴스포커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권익위원장 "김여사 명품백 사건, 법·원칙대로 처리중"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
- "네가 뭔데 내 딸을"…밀양 가해자로부터 학폭 당했다 주장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