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푸틴과 붕어빵, 엄마는 승무원…두 딸 신상 탈탈 털렸다
- 22-04-07
<푸틴의 차녀 카테리나 티호노바.>
37세 보론초바 정부 관련 일, 36세 티호노바 댄서
서방 제재 대상 포함에 전세계 누리꾼 탐정 활동
미국 등 서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딸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하자 세계의 누리꾼들이 이들의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푸틴 대통령의 두 딸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은 두 딸이 푸틴 대통령의 재산을 숨기고 있다는 의심에서다.
푸틴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장녀 37살 마리아 보론초바와 차녀 36살 카테리나 티호노바다.
특히 차녀인 티호노바는 이마와 눈매는 물론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이 푸틴과 매우 닮아 붕어빵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는 장녀인 보론초바보다 대중에 눈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띄었다. 로큰롤 댄서로서의 재능 덕분이다. 그와 그의 파트너는 2013년 국제 대회에서 5위를 했었다.
티호노바는 정부와 방위산업을 지원하는 기술경영인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의 장녀 마리아 보론초바 - BBC 화면 갈무리 |
장녀 보론초바도 푸틴의 외모와 비슷하다. 그는 유전학 연구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받은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전 부인 알렉산드로브나 류드밀라의 소생이다. 두 사람은 1983년 류드밀라가 항공사 승무원이었고, 푸틴이 KGB 장교였을 때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생활은 푸틴이 러시아 정치 체제의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30년 동안 지속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좌)과 그의 전부인 알렉산드로브나 류드밀라(우). © News1 |
하지만 이들은 2013년 헤어졌다. 푸틴은 "공동 결정이었다"며 "서로를 거의 만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푸틴 딸들의 제재와 관련, "우리는 푸틴 대통령의 많은 재산이 가족들에 의해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기에 가족들을 제재 대상 목록에 올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