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은 전쟁반대 외교정책 견지…우크라는 러와 화해해야"
- 22-04-05
4일 우크라 외무와 전화통화…"중국, 우크라 문제서 사익 추구않아"
중국 외교부는 전쟁에 반대하는 외교정책을 줄곧 펼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화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4일(현지시간)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은 화해를 권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여러 차례 중국의 입장과 제안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된다"면서 "평화를 유지하고 전쟁에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역사적, 문화적 전통이자 일관된 외교 정책"이라고 전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은 지정학적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강 건너 불 보듯 하지 않으며, 기름을 붓는 일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대하는 목표는 단 한 가지, 바로 평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 측은 러-우 평화회담을 환영한다. 중국은 안전불가분의 원칙에 입각하여 평등하게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리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견이 있더라도 휴전과 평화가 있을때까지 평화협상의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중국이 국제적 영향력을 발휘해 휴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것을 요청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쿨레바 외무장관은 중국 측의 인도주의적 지원에 감사하며, 러시아측과 여전히 평화적으로 대화하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지난 1일 중국과 진행한 정상회의에서 대(對)러 제재 방해말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위기와 관련 당사자가 아니라면서 중립 입장을 재차 고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
- "이대로 두면 재앙"…중국 플랫폼 위해물품 판매 차단 '발등의 불'
- 'PA 간호사' 합법화 '간호법' 추진 속도…'채 상병 특검' 변수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與 "입법폭주를 민의라 우겨"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