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재택근무하기에 전국서 8번째로 조건 좋다

재택근무자 비율 5번째로 높고 전기값 3번째로 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비율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워싱턴주가 재택근무를 하기에는 전국에서 8번째로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 전체적으로는 재택근무자가 전문직종 가운데 2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감에 따라 IT 대기업들이 사무실 출근을 서두르고 있어 이같은 재택근무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미국 50개주와 워싱턴DC 등 모두 51곳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자 비율, 인터넷 비용, 사이버 보안문제, 가구당 거주인수 등 모두 12개 항목을 따져 '재택근무하기에 좋은 랭킹'을 매겼다. 

이 랭킹에서 워싱턴주 재택근무하게 좋은 8번째 주(州)로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주의 경우 집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전국 5위를, 가구들의 인터넷 접속 비율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평균 가구당 면적은 전국에서 26번째로 중간 정도에 달했고, 전기값은 전국에서 3번째로 쌌으며 인터넷 비용은 전국에서 21번째로 전국에서 중간 정도였다.

서북미지역을 보면 워싱턴주가 재택근무를 하기에 8번째로 좋았지만 오리건은 21위로 중간 정도 순위를 기록했고, 아이다호주가 37위, 몬태나주가 49위, 알래스카주가 전국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재택근무를 하기에 가장 좋은 주는 뉴저지였고, 2위는 워싱턴DC, 델라웨어 코네티컷, 매사추세츠주가 3~5위를 이었다.

재택근무를 하기에 가장 안좋은 주는 알래스카주였으며 미시시피, 몬태나, 노스 다코타, 아칸사스주 등이 하위 5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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