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서 오늘 새벽 총기난사 6명 사망, 10명 부상

휴일인 3일 새벽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크라멘토 도심에서 사건이 벌어져 피해자 16명 가운데 최소 6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대규모 경찰 병력이 현장에 배치된 상황이다.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와 관련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트위터 등을 통해 총기가 난사된 지역은 새크라멘토 도심 10번가와 J가라고 알렸다. 새크라멘토가 연고지인 농구팀 '새크라멘토 킹스'의 홈구장 '골든1 센터' 인근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과 주점 등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트위터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현장 영상을 살펴보면, 거리에서 총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급히 몸을 피하는 모습과 여러 대의 구급차가 이동하는 모습 등이 확인된다.

현재 경찰은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현장 일대를 통제하면서 시민들에게 이 지역을 피해 이동할 것을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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