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컵 조별 첫 경기 우루과이는 어떤 나라?
- 22-04-02
11월24일 조별리그 첫 경기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맞붙게 됐다. 1일(현지시각) 도하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되면서다.
피파 랭킹 13위의 우루과이는 1930년 7월 제1회 월드컵 개최지이자 첫 월드컵의 우승국이다. 당시엔 장거리 항해를 꺼린 유럽 국가 다수의 불참으로 미주 9개국과 프랑스 및 동유럽 3개국 등 총 13개국이 참가하는 데 그쳤었다.
이후 우루과이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 위용을 과시하며 통산 2회 우승국이 됐다. 현역 선수 중에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한국에 결정적 패배를 안긴 루이스 수아레스(3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명하다.
우루과이는 팀당 총 18경기를 치르는 남미 지역 예선을 어렵게 통과했다. 우루과이는 15차전까지 5승4무6패에 그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15년간 대표팀을 이끌었던 베테랑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을 경질하고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면서 반등했다.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우루과이는 파라과이를 1-0으로 제압, 연패를 끊었다. 이어 베네수엘라(4-1승), 페루(1-0 승), 칠레(2-0 승)까지 잡아내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우루과이는 남미 대륙 끝자락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위치, 한국과는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다. 수도 몬테비데오가 여수와 정확히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적은 한반도 5분의 4 크기, 인구는 350만 명이 조금 안 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1만5400여 달러(세계은행, 2020년 기준)로, 칠레와 함께 남미 최선두권이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는 11월24일 열린다. 이후 한국은 같은 달 28일 가나, 12월2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게 된다.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카타르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