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57만달러에 샀던 NFT '지루한 원숭이', 코인 나왔다…2주만에 시총 4조
- 22-04-02
대표적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시리즈에 기반한 암호화폐(코인) 'APE'가 출시 2주 만에 시가총액 4조원을 달성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APE는 시총 4조2000억여원을 유지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총 45위에 올랐다.
BAYC 시리즈는 발행 후 수눕 독, 저스틴 비버, 페리스 힐튼 등 유명인이 거액에 구매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NFT 열풍을 일으켰다. 마돈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AYC 시리즈 중 하나를 약 57만달러(약 6억9000만원)에 구매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BAYC 프로젝트는 NFT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BAYC 커뮤니티를 배경 삼아 3월17일 암호화폐 시장에 원숭이 코인(ApeCoin·APE)으로 확장됐다. 발행시 지루한 원숭이와 그 파생 NFT 소유자들에게는 APE가 무상지급(에어드랍)됐다.
NFT 열풍을 이끈 프로젝트에 기반한 암호화폐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자연스레 모아졌다. 그 결과 출시 후 얼마 안 되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했다.
출시 후 2주가량 지난 시점에서는 시총 약 4조2000억여원(1일 코인마켓캡 기준) 규모로 전체 암호화폐 45위에 올랐다.
APE는 이더리움 플랫폼(ERC-20)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으로, APE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인 APE 재단이 소유하고 운영한다. APE를 소유한 사람은 이 조직의 운영 및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BAYC 프로젝트를 창시한 유가 랩스(Yuga Labs)는 NFT와 기본 삽화에 대한 모든 권리와 특권을 APE 재단에 양도했다. Ape DAO의 구성원은 이 지적 재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 향후 개발될 APE기반 게임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
다만 최근 NFT 거래가격과 코인값이 폭락하기도해, NFT 거품이 꺼진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다.
특히 최근 BAYC 시리즈 중 835번이 NFT 거래소에서 약 115달러(약 14만원)에 거래된 사실이 밝혀져 이같은 우려를 부추기기도 했다. 미국 음악전문 사이트 '디지털 뮤직 뉴스'는 이는 정상가 대비 무려 99.9% 싸게 거래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