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올림피아 경찰관 2명 용의자 칼에 찔려

아파트 문에 방화하려던 용의자 체포 과정서

용의자 총 맞고 타코마지역 병원 이송됐으나 중태

경찰관 한 명은 중상, 한 명은 경상 입어 


3월에만 워싱턴주 경찰관 3명이 사건 현장이나 다른 사건에 연루돼 목숨을 잃은 가운데 이번에는 워싱턴주 주도인 올림피아 경찰관 2명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용의자 칼에 찔려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밤 올림피아 펀 스트릿 SW 1300블록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문에 방화를 하려는 용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올림피아 경찰관 2명이 용의자를 체포하려는 순간 이 용의자가 경찰관 2명을 상대로 칼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발사했다. 

이 사건으로 용의자는 중태에 빠져 피어스카운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관 한 명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치료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나머지 한 명의 경찰관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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