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내 절반이상이 연소득 10만달러 넘는다
- 22-04-01
시애틀시내 센서스 조사권역 177곳중 53%이 10만달러 이상
전체 가구의 49%의 연소득이 10만 달러 넘는 것으로 나타나
워싱턴대학 인근 로렐허스트지역은 91%가 6자리 연소득 기록
시애틀시내에서 연소득이 10만 달러가 넘는 지역이 사상 최초로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조사 당시 시애틀시내를 모두 177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177개 권역 가운데 53%인 93개 권역에서 가구당 소득이 10만 달러가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10만 달러 이상 연소득인 가구가 과반이 동네가 시애틀 전체 권역에서 절반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1년 전인 지난 2019년 조사 당시에는 10만 달러 이상 연소득 가구가 과반인 권역이 177개 가운데 48%를 차지했었다.
권역별로 보면 노스 시애틀로 분류되는 워싱턴대학(UW) 인근 로렐허스트 권역에 있는 가구의 91%가 연소득에서 10만 달러가 넘어 가장 부자 동네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시애틀 매드로나/데니-블레인 동네와 몬트레이크 권역이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 가구가 79%에 달해 2위를 기록했으며 웨스트레이크, 벨타운, 사우스레이크 유니언 서쪽 가구의 70%가 6자리 연소득을 차지했다.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시내 가구 소득이 많은 동네 10곳 가운데 3곳이 센트럴지역에 있었다.
반면 연소득이 5만 달러가 안되는 가구가 과반을 차지한 권역은 워싱턴대학(UW) 지역으로 수입이 많지 않은 대학생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스 시애틀지역인 비터 레이크 지역과 노스 게이트 일부 지역도 가구들의 과반이 연소득 5만 달러 미만이었다.
반면 중국인들이 많은 차이나타운과 예슬러 테라스, 비콘힐 일부는 고소득자와 저소득 가구가 섞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애틀시내에는 모두 34만 4,629가구가 있는데 연소득이 15만 달러가 넘는 가구가 전체의 30.5%인 10만 5,201가구로 최고로 많았다. 이어 10만 달러에서 14만 9,000달러인 가구가 18.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연소득이 3만5,000달러 미만인 빈민이 18.2%로 3위를 기록했다. 연소득 5만달러에서 7만 4,000달러가 13.5%, 7만 5,000달러에서 9만9,000달러가 11%, 3만5,000달러에서 4만9,000달러가 8.3%를 차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