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튤립축제 내일 시작된다-언제 가야 제대로 보나?
- 22-04-01
다음 주말부터나 튤립, 수선화, 아이리스 제대로 볼 듯
올해부터는 꽃구경할 수 있는 농장 3개로 늘어난다
워싱턴주 최대 볼거리 가운데 하나인 스캐짓 밸리 튤립축제(Skagit Valley Tulip Festival)가 1일 개장해 4월 한달 동안 펼쳐진다.
올해 39회째인 튤립축제는 서북미 최대 연례축제 가운데 하나로 통상 4월 10일을 전후에 피크를 이룬다. 올해는 4월7일부터 14일 사이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축제준비위원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이어지는 튤립축제는 마운트 버논과 아나코테스 사이의 15에이커 농장에서 튤립, 수선화, 아이리스 등 봄 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다. 파머스마켓, 바비큐 파티, 거라지 세일 등 먹거리와 볼거리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축제위원회 디렉터 신디 버지는 “올 겨울은 춥고 습했던 데다 눈이 구근을 덮어주는 담요 역할을 하면서 튤립을 재배하기에 좋은 날씨였다”며 “이미 농장마다 꽃들이 많이 피고 있지만 4월 7일 이후 개화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축제에는 루젠가르드와 튤립 타운 등 기존에 축제에 참여해왔던 농장 외에도 지난해 새로 문을 연 ‘가든 로잘린’농장이 참여한다.
13에이커 규모의 부지 한가운데 인공 연못을 조성하고 주변으로 6에이커에 화려한 튤립 길을 만들었다는게 농장측의 설명이다. 축제가 열리는 농장 가운데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루젠가르드 농장은 지난 주 축제를 10여일 앞둔 시점에 농장 근로자들이 근로 조건 향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해 축제 참여 여부가 우려됐었다.
하지만 축제 위원회는 현재 근로자들은 다시 일터로 돌아갔으며 현재 회사 측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축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각 농장마다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가든 로잘린 농장 입장료는 12달러이며 5세 이하는 무료다. 루젠가르드는 3세 이상은 1인당 15달러씩, 튤립타운의 경우 12세 이상은 15달러, 6~11세는 7달러씩의 입장료를 받는다. 5세 이하는 무료다. 각 농장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올해튤립축제에대한자세한정보는준비위원회웹사이트(https://tulipfestival.org)를통해확인할수있다.
루젠가르드(Roozengaarde):15867 Beaver Marsh Rd, Mount Vernon
튤립타운:15002 Bradshaw Rd, Mount Vernon)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시애틀 뉴스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뉴스포커스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