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북소리 다음달 온라인 줌으로 열린다
- 22-03-31
4월14일 UW 김정희 교수 강사로 진행
이기주 작가 <언어의 온도>란 책으로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사서 이효경)이 한인들의 교양 프로그램의 마련해온 북소리(Booksori)가 모처럼 한인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84회째인 이번 북소리는 오는 4월 14일(목)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 툴인 줌(Zoom)으로 열린다. 강연자는 UW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정희 교수이다. 김 교수는 1993년부터 한국과 미국 등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해온 베테랑 한국어 학자이다.
김 교수는 이날 북소리에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라는 책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미를 함께 찾아본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하는 부모나 한국학교에서 후학에게 한국어 등을 가르치는 교사,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들으면 좋은 내용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30년전 처음 한국어 교육이란 생소한 분야에 발을 내딛었을 때는, 문법, 단어, 발음 등 언어의 기술적인 언어 교수 방식을 중심으로 그에 따른 활용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언어 교육은 문화 이해를 동반한 의사소통에 기반을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어떤 교육 방식이 언어 학습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북소리를 통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하시는 교육자 분들,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어떻게 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같이 찾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UW한국학 도서관측은 이번 북소리에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은 북소리 안내 웹사이트(https://tinyurl.com/Booksori84)에 들어가 등록을 하면 온라인 줌 링크를 보내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
- 오세훈 "이승만 기념관, 여론 지켜보는 중…공과 50대 50 전시"
- 외식물가 또 올랐다…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
- "'재판 노쇼' 권경애, 학폭 피해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