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백동인] "한 주의 열매"
- 21-03-08
백동인(주 유럽 선교목사)
“한 주의 열매”
언젠가 미국 재무부는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 가운데 하나를 해결했습니다. 고품질 잉크젯 프린터, 컴퓨터 스캐너 및 기타 사무기기가 전국의 가정과 사무실에 도입됨에 따라 1992년과 1997년 사이에 위조지폐의 양이 거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위조지폐는 실물과 구별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재무부는 1998년에 가장 널리 위조되고 있던 20달러 지폐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이 새로운 지폐에는 몇 가지 새로운 주름이 들어갔고 더 이상 위조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 아닌 지를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열매를 맺는 나무의 이미지를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시면서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삶에서 열매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열매는 그 자신의 유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도 존재합니다. 열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며, 씨앗은 자신의 번식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열매를 맛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에 그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의 이미지가 성경 도처에서 발견됩니다. 그것과 비교해서 성경에는 성령의 일곱 가지 열매 목록도 있습니다. 이 열매는 우리가 생산하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생산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내주 하심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니 크리스천에게 좋은 열매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장로교 목사인 밥 웬델은 "언약의 십자가”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입술만 바치는 지, 생명을 드리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좋은 테스트입니다. 1에서 10까지의 기준이 있습니다. 높은 숫자가 좋은 점수입니다.
“(10) 십자가로 가서 사흘 만에 부활한다. (9) 십자가로 가서 이틀 만에 부활한다. (8) 십자가로 가서 하루 만에 부활한다. (7) 다른 사람이 십자가로 다가가는 것을 본다. (6) 휴가에 골고다를 방문한다. (5) 직장에서 십자가를 착용한다. (4) 교회에서 십자가를 착용한다. (3) 친구를 위해 십자가를 산다. (2) 종교 서점의 십자가를 바라본다. (1) 십자 펜으로 쓴다.
어느 주일에 아버지는 예배를 마친 그의 자녀들을 데리러 갔습니다. 그는 차창을 열고 "예배가 끝난 거야?"라고 소리 쳤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소리쳤습니다. "주일예배는 끝났지만 다른 예배는 이제 막 시작되었어요!" 그것이 열매의 의미입니다.
예수께서는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한 주의 삶의 과제를 주십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뉴스포커스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재산분할…같은 듯 다른 10조 갑부 권혁빈 이혼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