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맞아 의식잃은 남성을 타코마병원에 내려놓고 사라졌다

타코마 총격사건 피해자로 추정돼


누군가가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진 남성을 타코마 병원에 내려놓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 병원에 남겨진 이 남성은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 11분께 타코마 지역 병원 앞에 한 남성이 총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남성을 데리고 와 내려놓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 총격 부상자가 이날 밤 9시께 타코마 사우스 쉐리던 애비뉴 4800블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해자로 보고 있다. 

목격자들은 “이날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한 차량의 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총격을 받았는데 운전자가 이 부상자를 태우고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다. 

현재 이 부상자는 중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범죄와 연계돼 총격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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