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에베렛 경찰관 살해 용의자는 평생 교도소 들락날락 전과자였다
- 22-03-29
용의자는 워싱턴주 케네윅 주민인 50세 남성
법원 용의자 로터에게 500만 달러 보석금
34년 동안 무려 51차례 경찰에 체포된 전과자
에버렛 경찰국, 피해 경관 위해 모금 운동 펼쳐
40대 경찰관, 스타벅스 주차장서 용의자에 총맞아
<속보> 지난 25일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 인근 스타벅스 주차장에서 에버렛 경찰관인 댄 로차(41)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용의자는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 듯 들락날락하는 상습 전과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에버렛 경찰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워싱턴주 중부 케네윅에 사는 리차드 제임스 로터(50.사진)라고 밝혔다. 그에는 28일 5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 인근인 에버렛 브로드웨이 1000블록에 있는 스타벅스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같은 신고에 따라 에버렛 경찰국 북부경찰서 소속 댄 로차 경찰관이 출동해 용의자에게 다가가 대화를 하던 중 둘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인 로터가 로차 경관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쏜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쓰러진 로차 경관을 넘어 달아났다. 로차 경관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지난 2017년 에버렛 경찰에 입문한 로차 경관은 6년차로 현재 부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로터는 35가와 루커 스트릿에서 밴 차량을 들이받은 뒤 멈춰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조사결과 로터는 34년 동안 각종 범죄로 무려 51번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8건의 중범죄였으며 15건은 트라이스티가 있는 벤튼 카운티와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저지를 범행이었다.
경찰은 “현재 범행에 사용된 권총이 용의자 것인지, 댄차 경관이 소지했던 것인지는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렛 경찰국은 댄차 경관 유가족 등을 위해 온라인(https://app.etapestry.com/onlineforms/FamiliesFriendsCopy/DanRochaMemorialFund.html) 등을 통해 기부를 받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시애틀 뉴스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뉴스포커스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삼권분립 원칙 위반"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