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늘서 그냥 떨어져"…美 플로리다 놀이공원서 10대 추락사
- 22-03-26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자유 낙하 놀이기구에서 떨어진 1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올랜도의 아이콘 공원에서 400피트(약 120m) 높이에서 자유 낙하하는 놀이기구를 탔던 타이어 삼손(14)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놀이공원 관람객들은 이를 목격하고 비명을 지르고 일대는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폭스 35와 인터뷰를 한 목격자는 "사람이 하늘에서 그냥 떨어졌다"며 "모두가 당황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삼손은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미주리주에 거주하는 10대 소년 삼손이 플로리다주의 친구들을 만나 관광차 공원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인 '올랜도 자유 낙하'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당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드롭 타워로 소개된 이 놀이기구는 최대 430피트(약 130m) 높이까지 올라간 뒤 공중에서 회전한 후 시속 75마일(약 130㎞) 속도로 하강한다. 한번에 최대 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지 경찰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건과 관련한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올랜도의 아이콘 공원에서 400피트(약 120m) 높이에서 자유 낙하하는 놀이기구를 탔던 타이어 삼손(14)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놀이공원 관람객들은 이를 목격하고 비명을 지르고 일대는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폭스 35와 인터뷰를 한 목격자는 "사람이 하늘에서 그냥 떨어졌다"며 "모두가 당황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삼손은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미주리주에 거주하는 10대 소년 삼손이 플로리다주의 친구들을 만나 관광차 공원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인 '올랜도 자유 낙하'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당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드롭 타워로 소개된 이 놀이기구는 최대 430피트(약 130m) 높이까지 올라간 뒤 공중에서 회전한 후 시속 75마일(약 130㎞) 속도로 하강한다. 한번에 최대 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지 경찰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건과 관련한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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