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중고차가격 1년새 35%나 뛰었다
- 22-03-25
미국 대도시 가운데 상승률 전국 16위 기록해
새차 출시가 미뤄지면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중고 자동차 가격이 시애틀지역에서는 1년 사이 35%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물류 대란,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생산 차질에다 최근 고유가까지 겹치면서 중고 자동차 가격은 계속 상승중이다.
미국 중고차 정보업체인 'iSeeCars.com'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미 전국에서 1~5년된 중고차 180만대에 대한 판매가격을 분석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지역에 판매된 중고차의 평균 가격은 1년간 35%인 9,309달러가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시애틀지역의 이 같은 중고차가격 상승폭은 미국 전체 평균 상승폭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며 미 대도시권 가운데 전국 16위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고유가의 여파로 전기와 개솔린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지 중고차량 가격이 1년 사이 46.9%가 올라 가장 많이 뛰었으며 전기차는 43%가 폭등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신시내티의 중고차 가격이 1년새 41.6%가 올라 가장 많이 뛰었으며 버지니아주 노포크/포스마우스(41.2%), 오하이오주 컬럼버스(40.3%), 뉴올리언스(39%), 웨스트 판 비치(38.5%), 샌프란시스코ㆍ오크랜드ㆍ산호세(37.1%)가 전국에서 상승폭이 컸다. 샌 안토니오의 중고차 가격 상승폭이 17.6%가 가장 적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전체적으로 일반 등급의 개솔린 가격은 24일 현재 평균 갤런당 4.236달러로 1주일 전 4.289달러에 비해서는 5.2센트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는 현재 갤런당 4.729달러로 1주일전 4.730달러에 비해 1센트가 내렸으며 킹 카운티는 4.931달러, 스노호미시 카운티 4.827달러, 피어스카운티4.789달러롤 기록하고 있다. 시애틀-벨뷰-에버렛를 아우르는 시애틀지역은 갤런당 4.896달러로 1주일 전 4.901달러에 비해 5센트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