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2% 반등…실업수당 청구 52년래 최저
- 22-03-25
미국 뉴욕 증시가 하루 내리고 하루 오르는 양상을 이어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움츠렸던 증시는 미 경제회복 자신감에 반등했다.
◇실업지표 개선에 증시 반등…유가 2%대 하락
2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49.44포인트(1.02%) 올라 3만4707.9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63.92포인트(1.43%) 상승해 4520.16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69.24포인트(1.93%) 뛴 1만4191.84로 거래를 마쳤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2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이날 증시는 상승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실업 수당청구는 18만7000건으로 1969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고 미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유가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락하며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2.10달러(1.8%) 하락한 배럴당 112.82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5월물 역시 1.99달러(1.6%) 배럴당 119.61달러로 체결됐다.
◇반도체 주도형 랠리…애플 8거래일 연속 상승
반도체와 대형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급등했고 애플 주식은 8거래일 연속 올랐다. 엔비디아는 9.8% 뛰었고 인텔, AMD도 6.9%, 5.8%씩 상승하며 S&P500과 나스닥을 지지했다.
S&P500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상승폭은 기술 2.71%, 소재 1.96%, 통신 1.69% 순으로 컸다.
이번주 들어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장세를 펼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크로스마크 글로벌투자의 빅토리이 페르난데즈 수석시장전략가는 CNBC방송에 말했다.
이날 증시는 다소 긍정적 경제지표에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불안은 여전해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한 달이 지났고 서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확대하고 러시아에 대해 추가로 제재하기로 합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