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국서 세번째로 '혁신적인' 주정부다

월렛허브 조사 결과…워싱턴DC가 1위, 매사추세츠주 2위

워싱턴주 STEM전문가 비율 전국 1위-오리건주는 11위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세번째로 혁신적인 주정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워싱턴주는 워싱턴DC와 매사추세츠주에 이어 전국서 세번째로 혁신적인 주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주에 이어 매릴랜드, 콜로라도가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월렛허브는 각 주를 대상으로 STEM(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분야 일자리, 과학 및 엔지니어링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 8학년 학생들의 수학 및 과학 성취율 등 총 22개 분야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에서 워싱턴주는 STEM 분야 전문가 비율, 2028년까지 예상되는 STEM 일자리 수요 분야, 인구당 R&D 투자액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과학 및 엔지니어링 학사학위 소지자 비율 부문에서 2위를, 주민 1인당 벤처투자 유치는 8위로 선정됐다.

서북미 5개주 가운데 오리건주는 11위, 아이다호주는 17위, 몬태나주는 36위, 알래스카주는 33위에 각각 선정됐다.

미국에서 가장 비혁신적인 지역은 미시시피주였으며 루이지애나, 노스 다코타, 웨스트 버지니아, 아칸사스주 순으로 하위 5위권을 형성했다.

미국 IT 허브라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7위에 선정됐다. 전세계 금융허브인 뉴욕은 전국 2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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