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저소득층 예약 받은 뒤 낮 12시부터 상담소 주차장서 물품 전달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매달 두번째 금요일에 시행하는 팝업 푸드뱅크가 4월에는 오는 4월 8일(금)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상담소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상담소 푸드뱅크 이용하려면 사전에 상담소로 전화를 해 저소득층인 것을 확인한 뒤 예약을 해야 한다. 전화를 걸어 본인이 저소득층에 해당되는지 확인 작업을 거친 뒤 배정된 예약 시간에 맞춰 당일 픽업을 하면 된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저소득층 확인 및 사전예약제로 푸드뱅크 시스템 변경 기사가 나간 후 많은 한인분들이 상담소로 전화를 걸어와 시스템 변경에 대해 많은 지지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해 주셨다"면서 "한인 사회의 성숙한 배려 의식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협조에 힘입어 상담소의 푸드뱅크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소장은 “주변에 아직도 상담소의 팝업 푸드뱅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해당되는 서류 미비자, 편부모 가정, 가정 폭력 피해자, 독거 노인분들이 계시다면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에드먼즈 푸드뱅크는 미국 식료품을 한인생활상담소는 한국 식료품을 제공한다.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

날짜: 4월 8일 (금요일)

시간: 오후 12시~ 오후 1시30분까지

장소: 한인생활상담소 주차장 (22727 Hwy 99 Edmonds, WA 9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