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자녀 22명" 24세 여성, 57세 백만장자와 꾸린 가정 화제
- 22-03-23
러시아 출신 20대 여성이 1년 만에 22명의 아기를 가진 엄마가 돼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 오즈투르크(24)는 백만장자 사업가 남편 갈립(57)과 함께 총 22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앞서 러시아 출신 블로거인 크리스티나는 조지아의 해안 마을 바투미에 가서 휴가를 갔다가 갈립을 만났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미혼모였으며, 터키에서 부유한 자산가이자 거물인 갈립을 만나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이후 크리스티나가 딸과 함께 조지아로 이사를 오면서 갈립과 살림을 합쳤다.
부부는 대가족을 이루는 것에 찬성하며 매년 아기 가질 준비를 했으나, 크리스티나의 생식 능력이 도와주지 않음을 깨닫고 대리모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들은 대리모 한 명당 약 9707달러(약 1780만원)를 줬으며, 총 21명의 아기를 갖게 됐다. 부부는 21명의 아이를 돌보기 위해 보모 16명의 도움을 받고 있다. 보모에게는 연간 9만6000달러(약 1억1700만원)를 지불했다.
갈립(가운데 성인 남성)와 크리스티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
크리스티나 가족은 3층짜리 대저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보모들 역시 여기 입주해 주 4일 근무하고 있다. 보모들은 아이들 방 인근에 침실과 주방을 두고 생활하고 있으며, 특정 아이를 배정받은 것이 아닌 자유롭게 도맡아 키우고 있다.
크리스티나와 갈립의 최종 목표는 105명의 아이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아기는 액세서리가 아니다", "솔직히 당신이 아이를 키우는 것도 아닌데 아이를 많이 낳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자기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 등 비난을 쏟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대부분 일상적인 육아를 내가 하고 있다. 매일 아기를 돌보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면서 "보모들은 전적으로 내 지시를 따라 아이들을 양육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각의 아이들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록한 일기를 갖고 있다"며 "나는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모두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하루는 절대 지루하지 않다. 보모 일정을 계획하는 것부터 가족을 위한 쇼핑에 이르기까지 매일 바쁘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