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주말 하루 500명선으로 대폭 줄어

18~20일 3일간 1,622명으로 하루 540명꼴

3일간 추가 입원환자도 84명으로 하루 28명씩

주말 3일간 추가 사망자는 22명으로 하루 7명 수준

 

스텔스 오미크론 여파로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가 다소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의 하루 코로나 감염자가 주말 동안 500명대로 대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1,622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540명 꼴로 하루 2만명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 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44만 6,845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말 3일간 추가 입원환자도 모두 84명으로 하루 평균 28명이 조금 넘는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분석돼 입원환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8,919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18~20일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22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7명 꼴이어서 사망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2,35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주 하루 코로나 감염자는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도 전체 환자의 7%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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