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매파’ 불라드 연은 총재 금리 3%까지 인상해야

미국 연준에서 대표적 인플레이션 매파로 알려진 제임스 불라드 세이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준이 금리인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연말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를 3%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최근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이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어야 한다며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연말까지 미국의 기준금리가 3%까지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점도표에 따르면 기준 금리는 올해 말이면 1.75~2%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불라드 총재는 이보다 1% 이상 기준금리가 더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 18명 각자의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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