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서 '무서운 도둑' 극성부린다

유리 창문 박살낸 뒤 집주인 묶고 물건 훔쳐가


한인밀집지역인 린우드에서 그야말로 '무서운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68가 SW와 55th Pl 한 가정집에 도둑 2명이 침입했다. 이 도둑들은 갑자기 이 주택의 뒷문 유리창을 박살낸 뒤 집안으로 침입해 마침 집 안에 있던 부부를 줄로 묶은 뒤 현금과 보석, 전자제품 등을 털어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도둑들이 마스크와 스키 장갑을 끼고 있었다"며 "갑자기 유리창을 박살내면서 집안으로 들어와 너무 무섭고 놀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이와 유사한 도둑 사건이 린우드에서 빈발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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