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유명요리사, 요식업체 오스카상 최종 후보 올랐다
- 22-03-18
레이첼 양씨, 제임스 비어드 전국 ‘아웃스탠딩 셰프’로 뽑혀
시애틀에서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1.5세가 ‘음식분야 노벨상’,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미 전국 최고요리사 최종 후보로 올랐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16일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올해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애틀에서 한식당 2개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레이첼 양(사진)씨와 남편인 세리프 처치씨가 ‘아웃스탠딩 세프’ 후보에 포함됐다. 미국 최고의 요리사로 평가를 받게 되는 이 부분 최종 후보는 양씨 부부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선택됐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유학을 왔던 양씨는 현재 시애틀에서 퓨전 한식당 ‘주울(Joule)’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요리사로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양씨는 남편인 세이프 처치와 함께 주울 외에도 ‘레블(Revel)’도 운영하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시상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최종적으로 열리지는 못했다. 지난 2020년에는 후보 지명까지만 이뤄진 가운데 양씨가 서북미 최고 요리사 최종 후보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 최종 후보에는 시애틀지역에서 양씨 부부가 전국 단위 ‘아웃스탠딩 셰프’ 부문에, 일식집 ‘카모네기’를 운영하는 무수코 소마씨가 ‘서북미 베스트 셰프’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애틀에 있는 레스토랑 ‘더 월러스 앤드 더 카펜터’(The Walrus and the Carpenter)가 미국 최고 레스토랑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재단측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오는 6월 13일 시카고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
- 오세훈 "이승만 기념관, 여론 지켜보는 중…공과 50대 50 전시"
- 외식물가 또 올랐다…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
- "'재판 노쇼' 권경애, 학폭 피해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