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올 가을 대만 침공 계획' 러 비밀 문건 공개…"신뢰도 낮아"
- 22-03-17
대만 외교부장 "사실 여부 확인 할 수 없어…대만 지킬 능력 있어"
중국이 올해 가을 대만을 침공하려 한다는 러시아의 기밀 문건이 공개됐다. 대만 측은 해당 문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든 대만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대만 CNEWS에 따르면 러시아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오세치킨은 최근 페이스북에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기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문건 내용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20차 당 대회를 치르기 전 대만을 전면 '접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시 주석은 올해 무력으로 대만을 침공해 가을이 오기 전 대만을 접수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 공산당의 권력 투쟁은 매우 심각해 시 주석이 20차 당대회 전 성공적으로 대만을 수복해 3선 연임의 기반을 다지려 한다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다만 이런 계획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변화됐으며 미국은 시 주석과 정적(政敵) 회담 기회를 얻어 시 주석이 대만을 통일하려는 희망은 무너졌다고 했다.
이와 관련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은 입법원에서 FSB 문건의 사실 여부를 확인 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국가 안위와 관련해 국방부와 관련 기관은 매우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격 여부를 떠나 자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대만국제전략학회 왕쿤이 이사장은 이 문건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진격한 것만 봐도 러시아의 정보는 완전이 무력화 됐다고 했다.
왕 이사장은 중국의 대만 침략을 속전속결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만을 공격해 시 주석의 연임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모험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