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의자 총격받았던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 대원 결국 사망

셰리프국 SWAT 팀원 캘래타 대원 16일 숨져

중상 입은 또다른 대원은 현재 회복중

40세 용의자 체포돼 종신형 예정속 총격 사망 


<속보> 지난 15일 타코마지역인 스패나웨이에서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총격을 받았던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 SWAT팀 대원 2명 가운데 한 명이 결국 숨을 거뒀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당시 총격으로 중태에 빠져 있었던 도미니크 캘래타(35.사진) 대원이 회복하지 못하고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에서 6.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캘래타 대원은 4살 아들을 두고 하늘나라로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퍼시픽 루터란 대학을 졸업한 그는 셰리프국에 근무하기 전 미 육군에서 5년, 주 방위군으로도 7년간 근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캘래타 대원과 함께 총격을 받았던 21년 경력의 리치 스캐니프(45) 대원은 15일 밤 수술을 받은 뒤 현재 회복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15일 낮 12시께 스패나웨이 190가 Ct S와 퍼시픽 애비뉴 S에서 셰리프국 대원과 용의자인 제레미 데이튼(40)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당시 사우스 사운드 조직폭력배 태스크 포스팀은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 SWAT팀의 도움을 받아 수배를 받고 있던 데이튼을 체포하기 위해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고 시도했다. 

현재까지 8번의 체포 경력을 갖고 있으며 3차례 수감 생활을 했던 그는 9건의 2급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었다. 그는 이번에 체포될 경우 삼진아웃제에 걸려 종신형이 예상됐었다.

경찰이 이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캘래타 대원과 스캐니프 대원이 총격을 받았다. 

용의자 데이튼도 경찰과의 총격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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