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50만도 뚫렸다…오후 9시 54만7274명 확진
- 22-03-16
9시 54.7만명, 최종 60만명 육박 전망…방역당국 "누락 건수 합산"
전날 동시간보다 10만6240명↑...수도권 34만516명…전체의 6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54만72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15일) 동시간보다 10만6240명 많은 숫자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34만516명으로 전체의 62.2%, 비수도권은 20만6758명으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만1029명, 서울 12만8385명, 경남 3만4118명, 인천 3만1102명, 부산 2만265명, 충남 1만8420명, 경북 1만8411명, 대구 1만6804명, 전북 1만5048명, 충북 1만4361명, 대전 1만3228명, 광주 1만2510명, 전남 1만2393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1만530명, 제주 4650명, 세종 4500명 순이다.
하루 확진자 50만명대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3시간 남은 이날 추가 확진자 숫자까지 합치면 60만명대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최종 집계는 역대 최초 40만741명을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14만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최종)는 △9일 32만7549명 △10일 28만2987명 △11일 38만3665명 △12일 35만190명 △13일 30만9790명 △14일 36만2338명 △15일 40만74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날 방역당국의 확진자 관리시스템 오류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누락된 건수가 많아 이날 합산돼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도권의 한 방역당국 관계자는 "어제 누락된 확진자를 오늘 포함하다 보니 이틀치 숫자가 합쳐져 폭증했다"고 전했다.
이틀째 확진자가 폭증한 것은 병·의원의 신속항원(RAT) 검사결과가 반영돼서다. RAT와 PCR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인원이 합쳐지면서 15일부터 확진자 수가 폭증세다. 전날 첫 도입한 신속항원 검사로 인해 방역당국은 관리에 차질을 빚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상 첫 40만명대를 돌파한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점검하고 있다. 2022.3.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서울은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까지 서울 확진자 수는 9만명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지만, 중복 수치 조정과 발표 기준 변경으로 최종 확진자 수는 8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며, 3시간 전인 오후 6시 9만5996명에 비해 8만5036명 늘어난 수치다. 전날(15일) 동시간 9만3619명보다는 8만7410명 많다.
인천은 3만명대를 돌파했으며 역대 최다 숫치다.
경남은 김해 6354명, 창원 5950명, 양산 5725명, 진주 5089명, 밀양 936명, 거제 539명, 함안 528명, 거창 528명, 창녕 437명, 사천 406명, 고성 397명, 통영 344명, 합천 274명, 남해 214명, 함양 191명, 산청 184명, 의령 182명, 하동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전남은 사흘 연속 동시간 2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에 비해서는 1187명 줄었다. 목포 1747명, 순천 1650명, 여수 1045명, 나주 651명, 광양 569명, 무안 562명, 해남 347명, 고흥 298명, 영광 280명, 영암 256명, 강진 246명, 담양 199명, 화순 196명, 장성 182명, 완도 162명, 함평 133명, 구례 129명, 곡성 123명, 보성 117명, 장흥 105명, 진도 97명, 신안 87명 등이다.
충북은 14일 6743명, 15일 6987명에 이어 사흘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이다. 청주 2227명, 충주 1630명, 제천 967명, 음성 664명, 진천 635명, 증평 514명, 옥천 229명, 괴산 193명, 보은 188명, 단양 167명, 영동 150명이다.
울산은 전날 역대 최다 기록인 1만39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1만명을 넘어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