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백동인 목사] “지치셨습니까?”
- 22-03-14
백동인(VKPC 선교목사)
“지치셨습니까?”
구약의 예언자 이사야는 오늘 지친 영혼을 향해서 “주님은 피곤한 사람에게 힘을 주시며, 기운을 잃은 사람에게 기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비록 젊은이들이 피곤하여 지치고, 장정들이 맥없이 비틀거려도,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갈 것이요,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는 위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 “지친”이라는 단어가 세 번 나옵니다. 우리는 코로나 감염병에 지쳐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모든 잔인한 폭력과 증오에 지쳤습니다.
이 절박한 시대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소망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기운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바로 지금 이같은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새롭게 힘을 얻습니까? 이사야는 우리가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 그는 여호와는 영원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총격, 폭력, 유혈 사태가 아무리 심해도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계속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악을 이기는 힘과 지혜와 인내를 갖고 계십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악을 이기셨음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악은 자신이 지고 하나님이 이기시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도래하면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모든 눈물이 닦여질 것입니다.
2. 우리에게는 악과 죽음보다 크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사야서 40:28) 우리는 피곤하고 지치지만 우리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피곤하고 희망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낙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요? 그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 일하시는 하나님을 어디에서 볼 수 있습니까? 예, 우리 모두는 TV 뉴스에서 끔찍한 이야기를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충분히 보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악과 고통과 고난에 반응하시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악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이 살아 있고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타나실 때까지 약속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 힘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시기를 기다릴 때 일어나는 일을 보십시오.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주님을 간절히 바라는 자는 날개를 달고 인생의 어려움 위로 날아오를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면 날개가 생깁니다! 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라고 묻지 마십시오. 대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무엇을 하실 것인가?”를 물어보십시오. 앞을 잘 보십시오. 하나님이 나타나십니다. 하나님 만을 의지하십시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