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지시한 푸틴, 정신건강 이상설…"편집증적 행동 보여"
- 22-03-14
西 소식통 "푸틴의 편집증…코로나에 대한 건강 우려와 관련 있어"
푸틴 정적 "푸틴, 살해될 것 두려워하는 노쇠 징후 있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성격이 지난 5년 동안 극적으로 바뀌었다고 13일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날 서방 정보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특정한 망상을 가지는 편집증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푸틴의 이러한 편집증적인 행동에 대한 원인이 명백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최근 푸틴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외국 정상이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등 자신의 핵심 인사와 거리를 두고 앉아 있었던 점을 거론하며 "특히 푸틴은 코로나에 대한 걱정을 눈에 띄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양측에서 정교한 코로나 19 예방조치가 취해진 후 지난달에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고 피력했다.
서방의 한 소식통도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의 의사 결정이 지난 5년 동안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방의 러시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푸틴 대통령의 건강 악화에 대한 추측은 널리 퍼져 있다고 덧붙였다.
서방국 소식통에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 악화에 대한 주장이 여러 개 보고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서방 소식통은 그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직접 지난해 6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찍혀 정치적 난민으로 전락한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는 지난 1일 프랑스24 TV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이 살해될 것을 두려워하는 편집증적 노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피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