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일일 확진 3393명…2020년 2월 이후 최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가 2020년 2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33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유증상자는 1938명으로 직전일의 588명을 크게 웃돌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증상자 중에서 지역감염은 1807명으로 직전일의 476명을 대폭 상회했다.

유증상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북동부 지린성이 1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부 산둥성 175명, 남부 광둥성 6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636명이며 누적 감염자는 11만5466명이다.

전국 10개는 넘는 지역에서 전염병 유행이 발생하며 북동부 다수의 도시들이 폐쇄됐고 상하이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AFP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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